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당, 운영위 열고 '중수청' 논의할 사개특위 구성안 단독 의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검수완박' 반발하며 전원 불참
박홍근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하면 단계적 처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은지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가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를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운영위 소속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운영위는 이날 민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사개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소집과 사개특위 구성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소속 운영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검찰의 수사권을 이양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이른바 한국형FBI 설립을 두고 사법개혁특위(사개특위) 구성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2022.04.29 kimkim@newspim.com

운영위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홀로 참석해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운영위 개의 자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송 수석은 "국회법에 의하면 교섭단체 간사 간 협의를 해서 개회일시라든지 안건을 정하도록 돼 있다. 오늘 개회 자체에 대해 국민의힘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씀을 분명히 드렸는데 지금 강제로 소집한 것"이라며 "이 부분은 국회법 위반이고 압도적 다수의 횡포로 입법독재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송 수석은 또한 "사개특위 구성 결의안 부분은 당초 국회의장 중재안에 포함돼 있던 사항이긴 하지만 재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박홍근 위원장께서 파기됐다고 하셨던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도 당연히 무효가 됐다. 절차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오늘 운영위는 대단히 부적절한 소집"이라고 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국회 운영위원장)은 송 의원 퇴장 후 "어제부터 오늘까지 수차례 걸쳐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협의 과정에서 본인들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부득이 개최됐다. 절차적으로 하자 없다"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이 재논의를 이야기를 했다가 그 다음에 재협상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래놓고 재논의를 제가 파기했다? 이런 허위사실 유포가 어디있나"라며 "재논의 자체도 수용할 수 없다. 재협상이라는 단어 언급도 하지 말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일축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후 "중대범죄수사청, 한국형 FBI의 신설과 이에 따른 다른 수사기관의 권한조정 등 사법적인 전반에 대해서 논의하고 관련 법률안을 심사처리하기 위해 사개특위를 구성하려는 것"이라며 결의안에 대해 설명했다.

진 수석에 따르면 사개특위는 ▲중수청은 특위 구성 후 6개월의 입법 조치를 완성하고 입법 조치 후 1년 이내에 발족 ▲중수청, 한국형 FBI가 출범하면 검찰의 직접 수사권은 폐지 ▲중수청 신설에 따른 다른 수사기관의 권한조정도 함께 논의 ▲사개특위 구성은 13인으로 하며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음 ▲위원 구성은 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비교섭단체 1명 ▲사개특위는 모든 수사기관의 수사에 대한 공정성 중립성과 사법적 통제를 담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 ▲활동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를 주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4.29 kimkim@newspim.com

박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의장 중재에 따라 각 의총에서 추인하고 양당원대 협의한 결의안이 오늘 통과했다"며 "이후 절차는 향후 국회 본회의에 바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30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장 내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이 안건에 대해 국민의힘으로부터 필리버스터가 들어올 수 있으니 단계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내일 처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음 본회의(5월 3일) 때 형소법 개정안을 처리하면 이 안건을 올릴 수 있는데 (만일) 필리버스터를 하면 공백기 갖고 의장이 판단할 것. 저희는 최대한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사개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사개특위는 전체 13인 구성으로 민주당 7인과 비교섭 1인, 이렇게 하면 8인으로 의사정족수에 문제 없다"고 답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