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20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사진가 김녕만를 선정했다.
사진가 김녕만 판문점(1992년) 작품.[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2일 군에 따르면 사진가 김녕만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부터 2001년까지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면서 판문점 출입기자, 청와대 출입 기자를 지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상명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또 지난 2003년 '서울시문화상', 2005년 제21회 일본 히가시카와(東川) 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해외작가상'을 받았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 동강사진상 수상자 전시를 지원한다.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오는 7월 22~10월 9일까지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7월 22일 오후 7시 개막 행사에서 동강사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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