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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테이크원컴퍼니와 '좀비컬쳐클럽' NFT 프로젝트 시동

기사입력 : 2022년04월29일 09:13

최종수정 : 2022년04월29일 09:1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LL이 테이크원컴퍼니와 함께 '좀비컬쳐클럽' NFT 프로젝트에 나선다.

월드 리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대표이사 정경문)은 '좀비컬쳐클럽(Zombie Culture Club, ZCC)' NFT 프로젝트를 위해 테이크원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LL]

'좀비컬쳐클럽'은 환경을 위해 좀비가 인간을 감염시킨다는 역발상적 세계관을 공유하는 콘텐트 NFT 프로젝트로, 지구 정화에 진심인 친환경 신인류가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SLL과 테이크원컴퍼니는 'ZCC'의 세계관을 공유해 향후 이를 기반으로 게임, 웹툰, 드라마,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관통하는 멤버십의 수단으로는 NFT를 활용한다.

테이크원컴퍼니는 다양한 콘텐트 장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개척해 나가는 종합 콘텐트 제작사로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사 필름몬스터, '두다다쿵' 제작사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콘텐트 NFT 프로젝트인 '좀비컬쳐클럽' 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SLL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콘텐트 분야의 사업 기회와 역량이 강화됐다는 평이다.

최재혁 SLL 전략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SLL의 다양한 콘텐트 NFT 사업 분야 확장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향후 SLL의 다양한 콘텐트 IP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고,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SLL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콘텐트 밸류체인 구축이 큰 탄력을 받았다. NFT 민팅과 '좀비컬쳐클럽'을 주제로 한 콘텐트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좀비컬쳐클럽' NFT는 올 2분기 중 1차 민팅(NFT를 발행하는 것)이 진행되며, 양사는 콘텐트 제작 역량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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