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포커스에이아이가 14일 상반기 적자폭을 40% 줄였다
- 저마진 대신 AI카메라·SI로 수익성을 높였다
- 하반기 피지컬AI 확장으로 성장세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포커스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 시스템 통합(SI)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본업의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14일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3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60억70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40% 줄였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2.3% 감소한 183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적자 폭 축소는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1.5%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판관비는 21%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고수익성 중심 매출 구조 변화가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다. 네트워크 영상 녹화기(NVR) 등 저마진 매출 대신 수익성이 높은 AI카메라 및 솔루션 중심 매출을 확대했다. SI 사업과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공급이 늘어나며 고부가가지 사업 비중도 커졌다.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상반기 말 자본 총계는 300억2000만원으로 전기 말 대비 42% 증가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33억5000만원으로 38% 늘었다. 지난 2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이하 비단) 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주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
포커스에이아이는 지난 1분기 연결종속회사로 편입했던 비단을 관계회사로 분류하고 지분법 회계처리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과정에서 IFRS 기준상 지배력 요건을 일부 충족하지 않는 사항이 확인됨에 따른 회계처리 변경이다. 회계상 분류 변경일뿐 비단에 대한 최대주주 지위와 영향력에는 변동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하반기부터 기존 AI 물리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피지컬AI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한다. 특히 회사의 AI 물리보안 사업은 단순 영상 촬영·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을 '보고(See)', 상황을 '이해하고(Understand)', 실제 행동으로 '연결(Act)'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피지컬AI가 지향하는 '인지-판단-행동'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
이에 따라 물리보안에서 피지컬AI로 사업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축적해 온 AI 영상분석 및 현장 대응 기술을 피지컬AI 관점에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포커스에이아이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낮은 제품 중심의 매출을 줄이고 수익성 높은 솔루션과 SI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손실이 크게 개선됐다"며 "지난 4월 발표한 사업 전략에 따른 체질 개선 성과가 실제 실적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I 사업과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