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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트립스, 12박 13일 지중해 크루즈 패키지 '한시적 절반 특가'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4월29일 08:33

최종수정 : 2022년04월29일 08:33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여행
로마 2박3일 관광까지 덤으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글로벌 여행 플랫폼 폴리트립스(대표 최종걸)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지중해 4개국을 여행하는 크루즈 패키지를 시중가 대비 50% 이상 인하하여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폴리트립스는  모든 여행 패키지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동시에 판매, 호텔·선박사와의 비용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이에 따라 타 여행사 대비 훨씬 낮은 금액으로 와인·위스키·맥주 등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음료 패키지, 선박 내 클럽 발코니 스위트룸, 무제한 와이파이 제공, 프라이빗 파티 개최 등의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프리미엄 크루즈 NCL(노르웨지안 에픽호) 모습 [사진=폴리트립스] 12022.04.29 digibobos@newspim.com

지중해 크루즈의 여행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2박 3일에, 그리스·스페인·프랑스 등을 항해하는 프리미엄 크루즈 NCL(노르웨지안 에픽호) 10박 11일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 첫날은 본인 시간에 맞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로마에 도착하면, 지정된 시간에 현지 관계자가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해 준다. 다음날에는 유구한 역사의 로마를 종일 투어하며, 저녁에는 다 같이 모여 호텔에서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그리스 지중해의 섬 산토리니(위)와 미코노스(아래) [사진=폴리트립스]  2022.04.29 digibobos@newspim.com

로마에서 시간을 보낸 후, 최대 5,824명이 탑승할 수 있는 16만톤급 NCL 크루즈에 탑승하여 본격 크루즈 여행에 나선다. 낮에는 바르셀로나의 경이로운 건축, 그리스 산토리니 해안을 따라 늘어선 상징적인 새하얀 건물, 아름다운 코르푸 섬 및 기타 매혹적인 장소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가면 무도회 등 다양한 파티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폴리트립스 최종걸 대표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특가로 판매하는 크루즈 여행인 만큼, 예약 관련 문의가 매일 오고 있다"며, "유럽의 아름다운 나라들에 방문하여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박 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9개의 레스토랑, 17개의 카페와 바, 워터파크, 볼링장 등 초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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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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