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9회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내달 3일 제주서 개막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5:14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5:1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IEVE)가 오는 5월 3일 제주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IEVE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최열‧야코브 사마쉬‧알버트람‧애드먼드 아르가)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9회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8회 엑스포 개막식 모습.[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022.04.28 mmspress@newspim.com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20년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열리는 행사로 전시와 콘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시승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함께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전기자 강자 테슬라와 신흥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테슬라와 폴스타 코리아는 현장 전시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I, BMW, 한국전력공사, 글로벌 농기계 대동, 도시형 전기 삼륜차 브랜드 DSEV, 전기 선박 빈센 등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월 2일 '한-EV EV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5일 '한-아세안 EV 포럼', 5일 오후 '한-중 EV 포럼' 등 국내외 전문가와 각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한다.

또한 2022 아시아제어로봇시스템학회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 및 포럼, 제1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제2회 한반도 Peace Road 전기차 대장정 등 학회와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나아가 B2B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해 기업들 간 실질 비즈니스 매칭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올해까지 9차례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B2B, B2C, B2G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고도화하는 콘퍼런스는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진화를 촉진시키고 글로벌 전문가들이 어젠다를 공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EVE 10주년을 준비하면서 개최하는 제9회 엑스포는 명실공히 'e-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최상의 만족도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