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아동급식카드를 전면 교체한다.
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마그네틱 카드로 결제과정에서 불편함이 있고 '꿈자람 카드'라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인해 저소득 아동에게 낙인감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급식카드에 IC칩 삽입으로 모든 범용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아동의 낙인감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에서 '꿈자람 카드'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등 디자인을 변경했다.
속초시 관계자는"아동급식카드 개선으로 아동이 급식카드 이용 시 낙인감을 방지하고 결식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개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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