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4만5991명↑…전주대비 3만8143명↓
누적 사망자 2만2325명, 치명률 0.13%
재택치료 46만명…중증병상 33.4%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61명 발생했다. 전일(3만4370명)보다 4만5991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11만8504명) 대비로는 3만814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8만3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엿새째 10만명 아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3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만3560명이고 경기 1만9363명, 인천 428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904명, 부산 4004명, 경남 518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00만9865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3명이 발생했다. 전날 668명보다 55명 줄어든 것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 2월14일 581명 이후 61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사망자는 82명이 발생해 누적 2만2325명이 됐다. 전날 110명보다 28명 줄어든 것으로 3월2일 96명 이후 55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내려갔다. 누적 치명률은 19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6만140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4만737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4%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39.2%, 중등증병상 21.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로 나타났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