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3만355명↓…전주대비 1만3373명↓
누적 사망자 2만2243명…치명률 0.13%
재택치료 51만명…중증병상 35.6% 가동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370명 발생했다. 전일(6만4725명)보다 3만355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4만7743명) 대비로는 1만337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3만437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19~20일 11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닷새째 10만명 아래로 계속 감소 추세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433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4763명이고 경기 9058명, 인천 165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422명, 부산 1072명, 경남 1973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92만9564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8명이 발생했다. 전날 726명보다 58명 감소했으며 2월27일 0시 기준 663명 이후 57일 만에 600명대로 내려앉았다.
사망자는 110명이 발생해 누적 2만224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날 109명보다 1명 증가했고 사흘 연속 100명대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50만969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4만5128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5.6%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3.5%, 중등증병상 24.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