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창녕군수 경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되어 지난 23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쓰러졌다.
![]()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창녕군수 경선 컷오프에 반발해 단식농업에 돌입한 한정우 창녕군수가 25일 오후 쓰러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2022.04.25 news2349@newspim.com |
한 군수는 25일 오후 2시께 창녕군 창녕읍 소재 조해진 국회의원 창녕사무실에 앞 진마트 주차장에서 단식농성 중 실신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장에서 있던 지인들이 119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지 한 군수는 한동안 의식이 없다가 응급처지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하지만 한 군수는 몸을 추스려 다시 단식농성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어 친구와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21일 경남 창녕군수 선거에 한정우 현직 군수를 배제한 김부영 전 도의원, 권유관 전 도의원, 김춘석 군의원 등 3명을 경선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반발한 한 군수는 "여론조사에서 1위 후보를 컷오프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지난 23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