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김문근·김광표 3파전...5월 1일 후보 확정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단양군수 공천 갈등이 예비후보간 극적 합의로 일단락 됐다.
25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전날 류한우 현 군수와 김문근·김광표 예비후보는 충북도당에서 모임을 갖고 경선 일자와 방법 등에 대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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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한우·김문근· 김광표단양군수 예비후보. [사진=뉴스핌DB] 2022.04.25 baek3413@newspim.com |
단양군수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된다. 이달 29∼30일 경선을 거쳐 5월 1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책임당원은 모바일(50%), 일반군민은 전화 여론을 조사(50%)로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류한우 군수를 단수 추천했고 김문근 김광표 두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에 대한 재심을 요청하자 경선지역으로 번복했다.
이에 류 군수 측이 크게 반발하며 재심 청구를 제기했으나 23일 기각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