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한국디지털페이먼츠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페이먼츠와 '키오스크 적용가이드' 실효성 제고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한국디지털페이먼츠와 서울시 어르신들의 편리한 디지털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최진규 KDP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고도화 및 적용(키오스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고도화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최진규 KDP 대표이사 [사진=서울시] |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KDP의 브랜드인 터치비 키오스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실험·관찰법과 함께 과학적 측정방법을 활용해 고령층 사용자 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대비 사용성이 개선된 효과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 고령층 사용자의 키오스크 이용 장애요인 분석 ▲ 키오스크 사용성 개선을 위한 사용자조사 연구 ▲ 키오스크 UI 개선안(프로토타입) 개발 ▲ 개선 전·후 효과분석 및 프로토타입 표준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재단은 협업을 통해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 키오스크 적용가이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보고 적용효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가이드의 실효성을 높인다.
KDP는 재단의 키오스크 적용가이드와 협력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카페·음식점·무인매장 대상으로 터치비 키오스크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