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검수완박] 민주, 검수완박 밀어붙이기 이탈표 나오나...내부서 '꼼수탈당' 비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민·박용진·조응천·이소영 연이어 자성
"검찰 개혁 성공 위해서라도 다른 길 찾아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자당 소속 민형배 의원을 탈당시키자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4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부터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정치해서는 안된다"라며 "고민이 있었겠지만 정치를 희화화하고 소모품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어렵고 복잡할수록 원칙대로 정공법으로 가야한다"라며 "헛된 망상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분별력 있게 하자"고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지난 대선 경선에서 세대교체의 기치를 내걸었던 박용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찰 개혁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 전제는 국민적 공감대"라며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수사권·기소권의 분리에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지금 우리의 검수완박을 향한 조급함은 너무나 우려스럽다"고 쓴 소리를 던졌다.

박 의원은 "바둑 격언에 묘수 3번이면 진다는 말이 있다. 비상식이 1번이면 묘수지만, 반복되는 비상식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검수완박을 찬성하는 국민들조차 이건 아니라고 말씀한다. 검수완박을 위한 상황논리, 비상한 결단이라는 말은 제가 보기엔 원칙을 저버린 또다른 소탐대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은 민주당이 지금 선을 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 성과의 기본 전제는 국민 공감대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검찰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절차적 정당성이 없으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말이 있다"라며 "국민들의 시선이 두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조 의원은 "위성정당에 대해 대선 기간 중 이재명 후보가 몇 번 사과하고 반성했는데 얼마 됐다고 이런 탈당 무리수를 감행하나"라며 "검수완박법, 검찰정상화법이 만사를 제쳐두고 편법을 동원해야 할 만큼 절박한 일인가. 코로나19 뿐 아니라 경제 위기, 환율, 금리, 원자재값 폭등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이소영 의원은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어제 민 의원이 수사 기소 분리 법안의 신속 처리를 위해 우리 당을 탈당한다는 기사를 봤다. 근래 접한 어떤 뉴스보다도 놀랍고 당혹스러웠다"라며 "입법자인 우리가 스스로 만든 국회법 취지를 훼손하고 편법을 감행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민주당과 가까운 의원들을 안건조정위원으로 지정하며 본래의 취지를 훼손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엄연한 민주당 의원이 탈당해 이 숫자를 맞추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너무나 명백한 편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더라도 입법자인 우리가 스스로 편법적 수단까지 정당화하며 용인해선 안 된다"고 민 의원의 탈당을 말했다.

앞서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됐다. 이는 검수완박 법안이 안건조정위에서 최대 90일 동안 발을 묶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동수 3인, 총 6인으로 구성되는데 무소속이 있으면 이에 포함된다. 이에 민주당은 2/3의 안건조정위 의석을 갖게 되지만 꼼수라는 비판이 거센 상황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