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20일 오전 11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방파제 남방 0.1해리에서 어선 9.77t급 A호가 전복됐다.
A호는 좌현으로 기울어졌고 승선원 3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모두 건강하게 구조됐다.
군산시 비응항 인근 사고현장[사진=군산해경] 2022.04.20 obliviate12@newspim.com |
해경은 신고를 받고 인근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도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90도 전복된 A호 위로 올라와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해양오염에 대비해 방제정도 배치했다.
해경은 A호 선장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A호는 만조시 예인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