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국민의힘 구인모(62)거창군수 예비후보가 항간에 떠도는 무소속 군수 출마 유언비어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차단에 나섰다.
구인모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주민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사진=구인모 선거사무실]2022.04.20 yun0114@newspim.com |
지난 18일 오후 국민의힘 거창군수 공천 면접에서 구인모 후보가 최종 경선후보로 결정된 후 출처 불명의 무소속 출마설이 확산 유포되자 구인모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나를 키워준 정치 입문의 고향"이라면서, "현직 군수가 당적을 버리고 어디로 가겠느냐. 오직 군민, 거창발전을 위해 처음 마음 그대로 앞만 보고 가겠다"며 강하게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쐐기를 박았다.
그러면서 "거창구치소 신축사업등 군정 3대 난제 해결과 괄목할만한 예산확보 공모사업, 수상실적, 전국 최고의 산악 관광지 조성, 창포원 인프라 구축, 체육시설 확충, 승강기산업도시 구축,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체계 혁신등 체감행정, 민생군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민선 8기,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를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only(유일), best(최고), first(최초)를 지향해온 민선7기의 성과 토대위에서 ▲명품 교육도시 ▲젊은도시 거창 ▲생태·문화관광·체육도시 ▲행복희망 복지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역균형발전 성장도시 ▲청정 탄소중립도시등 실현 가능한 10대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군민 대통합과 소통협치를 위한 국민소통정책관(협치자문관) 운영으로 군정 공감대 형성과 참여 군정을 구현하고 고향 사랑 기부금 100억원 유치로 주민복지, 지역경제, 군정발전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도당 공청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구인모 군수와 최기봉 전 김태호 의원 보좌관을 거창군수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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