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관내 시내버스 9개사, 겸업·마을버스 5개사 등 전체 1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5개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대운교통(A그룹 최우수) ▲마창여객(우수) ▲신양여객(장려) ▲진해여객(장려) ▲창원마을버스(B그룹 최우수)는 이날 표창패 수여와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창원시 2021년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에서 선정된 5개 업체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4.20 news2349@newspim.com |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의 경영 효율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을 유도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14개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배분(94%~106%, 12%) 하고 있다.
이번 운영관리 평가는 회계처리, 퇴직급여적립 등 경영건전성 4개 항목으로 외부 용역기관 한국자치제도평가원이 평가했다.
서비스 평가는 고객만족 및 운행·안전관리 등 8개 지표 24개 항목으로 시민 만족도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 9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전년도에 비해 평가항목에서 친절성(80→81점), 쾌적성(83→82점), 안전운행(68→76점), 고객인지(67→75점) 등 총점 74.6점에서 78.2점으로 3.6점이 상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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