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책 중심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다지고 있는 국민의힘 채홍호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일반 산업단지와 청년 귀환캠퍼스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구상을 내놓았다.
채 예비후보는 19일 자료를 내고 "중앙정부와 경북도, 대구시의 경험으로 문경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 소득을 높이고 청년유입으로 인구감소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대결'에 집중하고 있는 국민의힘 채홍호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일반 산업단지와 청년 귀환캠퍼스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구상을 제시했다.[사진=채홍호 예비후보사무소]2022.04.1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채 예비후보가 제시한 일자리 창출 구상은 △30만평 규모의 일반 산업단지 조성 △청년 귀환캠퍼스 조성 △문경 철도차량기지 유치 △물류단지 배후시설 조성 등이다.
또 UAM(도심항공교통)기업과 국내 드론(drone) 관제센터 유치 등 드론 산업 특구 조성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함께 도자기, 공예, 농업 등 가업승계 청년 월급제 등도 추진해 청년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채 예비후보는 "문경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경제는 활력을 잃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대구시 부시장으로 갈고 닦은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문경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채 예비후보는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경북도와 행정안전부를 거쳐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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