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최경식 민주당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9일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민주광장 등 추모시설을 보강해 성역화하겠다"면서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해 충혼과 역사의 테마가 살아 숨 쉬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매년 4·19행사에 참여하면서 열악한 추모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전반적인 시설재점검과 아울러 남원만이 가진 숭고한 정신을 깨울 수 있도록 민주공원 조성 등 김주열 열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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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예비후보[사진=최경식 캠프] 2022.04.19 obliviate12@newspim.com |
더불어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를 조성해 역사를 잊지 않는 체험공간과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룡산성·만인의총·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 조성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도 언젠가는 추진해야 할 역사적 과제이다"며 "시민기금 모금을 통해 시민공간을 조성하고 남원의 자존심을 높여 시민들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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