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대상 안전성 확보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소방서가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9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커짐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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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소방서]2022.04.19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계인 안전관리 간담회 추진 △공동주택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사용방법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비상 시 선대피 후신고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안내 등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범진 서장은 "공동주택은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