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순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진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면·비대면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어린이 급식소 20개소의 조리 종사자와 원장,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방문 지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아동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아동들의 식단표를 짜고 있다. [사진=진도군] 2022.04.18 dw2347@newspim.com |
군은 위생·안전 순회 방문을 통해 조리실 시설 환경관리, 개인위생관리, 원료사용, 보관관리 등에 대한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레시피 사용, 알레르기 조사, 적정 염도 제공, 배식지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조리실 위생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염소 소독제, 행주, 앞치마 등 조리실 위생·안전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급식소 순회 방문을 통한 어린이, 학부모, 원장,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3년간 송원대학교 산학렵력단에서 위탁·운영을 통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위생·안전관리 실태 파악, 집단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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