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이티센그룹(회장 강진모)이 충북대학교(학장 박태형)와 지역의 전문 및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충북대에서 아이티센그룹 CHO 박경곤 전무, 박태형 학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티센그룹은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국가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발맞춰 공공 클라우드 전환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과 공공 인프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정보통신, 클라우드 인프라, AI 인프라 구축, 금융 NI분야에 강점을 가진 콤텍시스템, 건설 ERP, 경영관리 솔루션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굿센 등 주요 계열사와 더불어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도메인 리더십에 더해 퍼블릭, 프라이빗 멀티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등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토털 IT서비스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클라우드 채용 연계 트랙 설치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트랙설명회 개최, 선발인원 협의, 인턴십,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약속했다.
박경곤 전무는 "작년에 진행했던 프로그래밍 우수 인력 충원을 위한 산학MOU에 이어 올해 클라우드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MOU까지 충북대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업무 협조를 넘어 양 기관의 전문성이 농축된 기술 협업을 통해 빠르게 확대되는 IT서비스 시장과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클라우드 사업 협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충북대학교와 함께 미래 인재들을 양성하여 클라우드 영역 진출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태형 학장은 "아이티센그룹과의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한 클라우드 사업 채널을 확장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다각적인 활성화가 가능한 눈부신 발전의 기회"라며 "지금까지 학회 활동 등을 통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던 아이티센그룹과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해 나가며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제공=아이티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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