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엔비티가 MZ세대를 겨냥한 모바일 앱테크 서비스 '칩스(chips)'를 론칭했다.
'매일 맛있는 득템'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칩스' 서비스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각종 모바일 쿠폰을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모든 할인 쿠폰 구매시 칩스에서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포인트도 추가 적립돼 사용자는 별도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제휴 브랜드 지속 확대를 통해 할인 쿠폰 상품 수 및 할인율을 높이고, 자체 운영 중인 국내 선두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 연동을 통한 무료 포인트 적립 기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앱테크' 서비스로 발전시켜 가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현재 카페부터 각종 외식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 40개의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칩스 서비스에 제휴 입점돼 다양한 카테고리로 쿠폰들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당장 '일상 속 사소한 절약' 측면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에게 효율 높은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칩스 입점 브랜드라면 사용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직전에 칩스 쿠폰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사소한 것은 절약하고 갖고 싶은 것에 투자하는 MZ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포인트 적립, 사용 경험을 강화하고 나아가 부가 수익까지 창출시킬 수 있는 포인트 투자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방안들을 검토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 캐시슬라이드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바일 포인트 도메인의 잠재성을 검증한 국내 포인트 플랫폼 1위 사업자다.
회사 측은 이번 칩스 서비스가 창사 이래 약 10여년 가까이 이어져 온 △포인트 적립 수익 모델 △상점 네트워크 △기술 자산 등 자체 인프라와 경험을 모두 담아내고 있는 만큼, 폭넓은 유저들의 포인트 시장 유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엔비티 주요 경영방침인 '포인트 플랫폼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 생활에 맞닿은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포인트 시장에 대한 저변을 확대시켜 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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