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식사문화 개선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안심식당 3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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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안심식당 스티커.[사진=삼척시청] 2022.04.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168개소이며 오는 18일부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신청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기준으로 안심식당을 지정할 방침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 포장지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삼척시 홈페이지에 게시, 외식 단체와 연계한 홍보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기별 1회 이상 안심식당 지정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 점검을 실시해 점검사항 미이행업소에 대해서는 1차 적발 시 행정지도, 2차 적발 시 지정취소할 방침이다.
이희숙 예방관리과장은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문화를 확산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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