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자체·정부 협업으로 판촉 활동 지원 계획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이 1년 새 69%까지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보다도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와 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무려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사진=쿠팡] 신수용 기자 = 2022.04.14 aaa22@newspim.com |
쿠팡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 할인과 광고비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전국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성장하기 위해 투명한 수수료 기반의 마켓플레이스를 조성 할 방침이다. 박대준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쿠팡과 손잡은 중소상공인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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