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복 대표 개회사로 시작, 새 정부 비전과 전략 주제
박병석·이준석·오세훈·홍남기·원희룡 등 축사
윤창현 발제, 진중권 사회로 토론의 장도 열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내달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은 대한민국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까. 윤석열 정부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듣는 제 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민영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창사 20년을 맞아 14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페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윤석열 시대, 국가 대전환과 혁신비전 전략'을 주제로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mironj19@newspim.com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정진석 국회 부의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지는 등 각계 지도급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인수위 기획위원회 상임위원을 맡아 새 정부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새 정부의 경제 운용방향 및 미래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윤 의원은 이날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운영 방안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해 제시할 계획이어서 윤석열 정부에서 펼쳐질 새로운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금융, 증권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해 정치, 법조, 행정 분야 전문가 '126명의 CEO가 기대하는 새 정부 정책'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회사법과 상법 등에 전문성이 높은 최 교수는 새 정부에 바라는 제언도 전한다.
주제발표 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사회로 포럼 발표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포럼 사회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는다.
한편 서울이코노믹포럼은 인터넷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간 라이브방송도 제공된다.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뤄지는 생중계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전문가들의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