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 분야에서 첫 신제품인 메타애널리틱스(MetaAnalytic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실감형 소셜 시뮬레이션 디지털 플랫폼인 메타버스는 최근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마케팅을 위한 최대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산업별로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에 특화된 분석 도구가 필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로고=위세아이텍]

위세아이텍의 '메타애널리틱스(MetaAnalytics™)'는 통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산출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효과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메타버스 분석 도구이다. 기존의 웹 애널리틱스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포함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산출되는 새로운 데이터까지 모두 수집해 AI 알고리즘으로 패턴을 분석하고 시각화 한다. 

특히 복잡한 설계나 구축 과정 없이 메타버스 사용자들의 인구통계, 행동, 관심사, 그리고 트래픽까지 정보를 수집해 분석할 수 있고, 대시보드로 분석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마케터와 의사결정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운산 위세아이텍 메타버스개발센터장은 "메타애널리틱스는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들을 AI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해 다양한 활동이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당사가 올해 준비 중인 메타버스 분야 신제품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으로, 올해 3분기에는 '메타버스 개발엔진(MetaEngine™)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세아이텍이 출시를 계획 중인 '메타버스 개발엔진(MetaEngine™)'은 기업과 기관이 독자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메타버스 콘텐츠 자산을 제공하며, 메타버스 구축과 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 줄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메타애널리틱스도 메타버스 개발엔진 제품에 장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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