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1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5만37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37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5만9859명보다 6069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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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대를 기록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75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05명, 사망자는 171명이다. 사망자가 100명대로 내려간 것은 27일 만이다. 2022.04.12 mironj19@newspim.com |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21만8871명 보다는 6만5081명 줄었다.
신규 확진 자수는 수도권에서 7만2천238명(47.0%), 비수도권에서 8만1천552명(53.0%)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5824명 ▲서울 2만7868명 ▲경북 1만380명 ▲경남 9528명 ▲인천 8546명 ▲전북 8012명 ▲충남 8128명 ▲전남 7972명 ▲광주 7310명 ▲대구 6814명 ▲강원 5072명 ▲부산 4369명 ▲대전 4266명 ▲울산 4053명 ▲충북 2949명 ▲제주 2356명 ▲세종 343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3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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