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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에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탐사보도 전문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08일 11:11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8:10

李 대선캠프 공보특보에서 대통령실로
1988년 중앙일보 입사…JTBC 보도국장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새 정부 초대 홍보소통수석으로 JTBC 대표이사를 지낸 이규연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수석은 중앙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해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보도국장 및 보도담당 대표 등을 역임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규연 신임 대통령실 홍보수석 2025.06.08 [사진=대통령실]

강 실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 소통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소통을 이끌 적임자이며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1962년생으로 서울 환일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와 고려대 문학박사를 받았다.

이 수석은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언론계 생활을 시작했다. 탐사기획보도에 전문성을 갖춰 중앙일보 탐사기획 에디터와 사회 에디터로 활동하다 2011년 JTBC 개국 후 초대 보도국장을 지낸 뒤 팀사기획국장, 보도총괄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진행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 간 JTBC 대표이사를 지낸 뒤 정년퇴임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회 이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한국언론진행재단 겸임교수를 역임하는 등 언론업계와 학계를 오갔으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 직속 개헌자문위원회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및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공보특보로 활동했다.

▲1962년 서울 출생 ▲환일고 ▲서울대 농학 학사 ▲중앙일보 입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 ▲고려대 대학원 과학언론학 박사 ▲JTBC 초대 보도국장 ▲JTBC 대표이사 겸 전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이재명 대선후보 공보특보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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