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자체 IP인 '아머드 사우루스'의 주요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머드 사우루스 NFT의 정식 명칭은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로 투니플레이와 공동 제작했으며, 카카오의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NFT 유통서비스 '클립드롭스'를 통해서 론칭 예정이다.
VFX애니메이션 '아머드 사우루스'는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이 처음으로 소개됐을 때부터 키덜트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지난 11월부터 SBS를 통해 방송사업을 시작했다.
'아머드 사우루스' 극중에서 공룡과 메카닉이 합체되는 역동적인 장면을 NFT로 제작해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한정된 수량으로 발매되는 만큼 희소성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의 구매자들에게는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추가 NFT 카드 에어드랍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 예정에 있다.
그간 그라운드X의 클립드롭스에서의 거래는 모두 가상자산인 KLAY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아머드 사우루스 디지털컬렉터블스' 부터 처음으로 일반 카드 결제가 새롭게 추가돼 일반 대중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올해 하반기에 시즌2를 빠르게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 진출이 확정됐으며, 향후 북미 및 유럽,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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