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이트원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자회사 그리드(최철순 대표)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포럼 주관기관 '국제미래학회'(안종배 회장)와 미래 메타버스 시대 대응을 위한 교육 및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그리드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MOIM(모임)'은 국제미래학회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 및 주관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교육 등 학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드는 이 외 국제미래학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 관련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그리드와 MOU는 체결한 국제미래학회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메타버스 포럼 주관기관'이다. 국제미래학회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 보고서, 미래예측방법론 바이블,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 등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세상과 메타버스 등의 저술과 미래 강연을 통해 국내 산업계를 비롯해 국민들이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 측면에서 방안을 제시해오고 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미래 사회의 유망 직종으로 손꼽히는 미래지도사, 미래 예측 전문가 자격 과정,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 등 국내 최초의 스마트 미래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국제미래학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등에서 'MICE'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의 효율성이 입증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산업의 일상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 'MOIM'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기회들도 창출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국내에서 개발된 교육과 회의에 특화된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MOIM' 개발사 그리드와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으로의 국제미래학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진흥 및 글로벌화에도 기여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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