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그린플러스, 청년 스마트팜 계약…농업 디지털화 본격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08:09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08:09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첨단 온실〮스마트팜 전문업체인 그린플러스는 충남 논산 토마토 재배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약 26억 원(누적 74억 원)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년 스마트팜 신축 온실 공사' 기간은 2022년 3월 28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공사계약뿐만 아니라 공사 완료 후 유지보수까지 진행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로 5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로고=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2021년 ▲전북 김제 토마토(33억 원 규모) ▲경북 상주 오이(15억 원 규모) 체결을 시작으로 이번 ▲충남 논산 토마토(26억 원)까지 총 3건의 '청년 스마트팜'을 계약했다. 회사는 약 74억 원 규모의 계약 외에 추가로 2건의 '청년 스마트팜' 시공을 통해 총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정부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또한 디지털 농업을 조기에 농업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으며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보급을 위해서는 87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유일 스마트팜 상장사로서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다. 국내 생산 공정에서 자체 제작한 자재를 활용해 스마트팜 시공까지 수행하며 재배작물과 재배지역, 기후 등을 고려해 발주자의 니즈에 맞는 스마트팜을 기획한다. 이와 같은 종합컨설팅 서비스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양성 목표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회사는 스마트팜의 표준화에 성공했고, 최근 청년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처음으로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