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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습·소음'에 강한 이동식 에어컨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10:38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29% 절약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이동식 에어컨에 인공지능(AI)건조와 대용량 제습 등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한 2022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15일 출시하는 이번 제품은 제습 성능이 더 강력해진 점이 특징이다. 이동식 에어컨 기존 모델 대비 60% 강화된 하루 최대 44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을 경우 실내를 쾌적하게 제습한다.

[사진=LG전자]

신제품은 AI건조 기능을 탑재해 인공지능이 이동식 에어컨의 사용시간을 분석하고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한다.

또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하루 4시간 사용 시 기존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한다.

아울러 저소음모드 사용시 도서관 소음 수준인 39dB 수준으로 조용하게 냉방을 할 수 있다.한국 창틀에 맞게 제작된 간편설치 키트는 나사가 필요 없고 결합이 간편해 혼자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냉방면적에 따라 23㎡와 26㎡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버, 로즈, 화이트, 샤인 등 색상은 총 4가지다. 제품가격은 출하가 기준 냉방면적에 따라 85~9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 이동식 에어컨은 원하는 곳에 쉽게 설치하는 장점과 건조와 제습 등 위생 관리가 더욱 편리해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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