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게이밍 룸·올레드 게이밍 존 마련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LG전자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신복고(뉴트로) 콘셉트의 올레드 TV 팝업스토어다.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당시 일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했다.
42형 올레드 에보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금성오락실은 고객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초대형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 대의 LG 올레드 TV로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현장에 방문한 고객이 '#금성오락실'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금성오락실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의 마스코트를 활용한 '친절한 금성씨' 캐릭터가 금성오락실 관련 이벤트도 소개할 계획이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