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뉴스핌] 이순철 기자 = 10일 오후 3시 40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산림당국은 산불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40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 9대 등을 투입해 진화중이다.[사진=산림청]2022.04.10 grsoon815@newspim.com |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9대, 장비 4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중이다. 현장에서는 순간풍속 10m/s의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산불1단계, 이어 5시 40분에 산불2단계로 상향 발령과 동시에 양구군수는 관할기관헬기 100%, 인접기관 산불진화헬기 50%와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를 동원해 대응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인제, 고성, 화천 등 3곳에서 동시에 산불이 발생해 고성 원암리에서는 산림 0.2h를 태우고 주불을 잡았다.
10일 오후 3시 40분 강원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산림청]2022.04.10 grsoon815@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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