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6월1일 개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 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찰은 1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감찰대상은 선거캠프 참여, 내부자료 유출, SNS상 선거 관련 게시글 작성·공유, 특정 후보자 지지·비방 발언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상일중학교에 마련된 상무1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2.03.09 kh10890@newspim.com |
지방선거 및 단체장 교체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복무규정 위반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공직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격히 지킬 의무가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직무감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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