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매직버스레코드는 기타리스트 '레인포레스트'의 EP앨범 'Mystery Planet(미스터리 플래닛)를 발매했다고 8일 밝혔다.
레인포레스트는 서울예술대학교 출신 기타리스트로 그동안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 작업과 공연에서 기타 세션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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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듣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타이틀곡 '미스터리 플래닛' ▲브라스 세션들과 기타의 효과음이 돋보이는 인트로곡 '퍼레이드' ▲월식과 늑대인간에 관한 엉뚱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묵직한 사운드의 곡'이클립스' ▲자신의 내면 갈등과 고뇌를 표현한 유일한 어쿠스틱넘버 'Mr.27' ▲새로운 사람, 인연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 표현한 블루지한 곡 '벨라' 등 5곡이 담겼다.
레인포레스트는 앨범을 통해 일상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 경험과 상상력 등을 기타 연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조경철 매직버스레코드 대표는 "노랫말이 있는 음악은 구체적인 가사의 내용으로 듣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며 "이와 달리 구체적인 가사가 없는 연주곡을 들으면 청취자는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js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