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8일 "3년째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례 없는 격변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일선 학교에서 학생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모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여전히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매서워 현장에 계신 분들의 수고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일에 묵묵히 헌신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사진=뉴스핌DB] baek3413@newspim.com |
이어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 교사가 늘면서 수업 결손의 우려도 크다. 최근 학교 현장을 둘러보니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교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참으로 눈물겨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중한 업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업 지원까지 동참해 주시며현장 지원에 애써주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11일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이다"며 "독립운동과 국권 회복에 헌신하신 선열들을 잊지말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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