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25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오래된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시 북평민속시장.[뉴스핌 DB] 2020.08.27onemoregive@newspim.com |
주요 시설개선사업은 ▲동쪽바다중앙시장 아케이드 정비사업(2차구간) ▲묵호시장 아케이드 정비사업 ▲동해남부재래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북평민속시장 어물전 악취개선사업 등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은 1차 구간 아케이드 정비가 지난해 완료됨에 따라 미정비구간에 대한 아케이드 정비를 추진하고 묵호시장은 기존 낡은 아케이드를 교체한다.
동해남부재래시장은 전선 노후화로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지하층의 전선정비와 LED등 교체사업, 북평민속시장은 5일장 파장 후 어물전 악취저감을 위한 천연미생물 투입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을 경제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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