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3070 탑재...쿨링 기능도 대폭 개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한국레노버는 쿨링 기능을 개선한 7세대 '리전 5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상반기 공식 런칭하는 7세대 리전 라인업 출시에 앞서 선공개되는 모델이다.
선공개된 7세대 리전 5i는 최신 인텔 12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70를 탑재 고사양 게임도 막힘없이 구동한다.
레노버의 7세대 '리전 5i'의 모습 [사진=한국레노버] |
특히 이번 제품은 쿨링 기능을 대폭해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리전 5i에도 리전 콜드프론트 4.0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140% 이상 강력해진 팬 시스템을 통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열 배출구 면적을 45% 확대했고 팬 블레이드는 40% 축소해 소음은 줄였다.
리전 5i네는 레노버 리전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해 자동으로 AAA급 게임을 탐지해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업그레이드된 레노버 'Q 컨트롤 5.0'으로 시스템 환경에 따라 콰이어트, 인텔리전트, 퍼포먼스 모드로 설정도 바꿀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80WHr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슈퍼 고속 충전(래피드 차지) 기능으로 30분만에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USB C 타입 포트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레노버는 7세대 리전 5i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SSG닷컴 등 오픈마켓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레노버 백팩 및 레노버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리전 7세대는 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와 더욱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로 전반적인 게이밍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리전 7세대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리전 5i를 선공개하며 상반기 내 리전 7세대 전체 라인업 출시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