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월남참전자회 충북도지부, 충북특수임무유공자회 등과 간담회 자리에서 "여전히 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한 수준이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문화적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일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특수임무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노영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2022.04.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보훈위탁병원 수를 늘려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75세가 넘어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전유공자 등의 약제비 지원범위도 전 연령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에서부터 유공자와 유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합당하게 예우하는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