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클루피, 글로벌 CRO와 임상데이터 플랫폼 구축 MOU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3:31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3:3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임상데이터 플랫폼기업 클루피(대표 김기환)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엘에스케이 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가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CDISC :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서비스 시스템 개발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SK Global PS는 이번 MOU 체결로 클루피의 '메디레이크(MEDILAKE)'를 도입해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레이크'는 CDISC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ADAM)과 임상 데이터 모델(SDTM)을 생성하기 위한 AI기반 시스템이다. '메디레이크'는 클라우드 형태의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CDISC 업무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표준인 'GAMP5' 인증과 CDISC 'ODM' 인증도 획득했다. 특히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비임상시험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SK Global PS의 이영작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과 향후 진행할 임상시험에 메디레이크를 도입해 글로벌 표준의 CDIS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AI를 활용한 CDISC기반 솔루션을 통해 LSK Global PS의 미래 경쟁력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루피의 김기환 대표는 "이번 LSK Global PS와의 협약은 클루피의 CDISC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과 차별성을 증명하게 된 것"이라며, "기존의 임상시험 데이터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K Global PS는 현재(2021년 12월 기준)까지 1,389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이중 글로벌 임상시험이 154건 이다. LSK Global PS의 통계 본부는 2010년부터 CDISC 관련 서비스를 개시해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CDISC 전담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CDISC 업무를 완수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로고=클루피]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