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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코로나 안 걸렸다면 "모르고 지나갔거나 슈퍼면역"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14:43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14:58

무증상 감염·백신 접종 시기 등 여러 환경요인
"선천적 높은 면역반응 혹은 유전적 저항력 가능성"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BA.2'의 확산으로 한국에서는 연일 수십만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다.

5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55만3644명으로 국민 4명 중 한 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 됐다. 자신은 아직 감염된 적이 없어도 주변인들의 감염 소식은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까지 한 번도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의 비결은 무엇일까. 더 나아가 같은 장소에 함께 있었는데 누구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고, 누구는 음성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 전문가들은 한 가지 이유만 댈 순 없다고 말한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것이란 설명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4.01 nulcheon@newspim.com

◆ "감염된 줄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우선 검사를 받아야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확진자의 90% 정도가 무증상이거나 경증에 그친다. 매주 만나는 직장 동료나 친구가 확진된 소식을 들은 적 있는데 정작 자신은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다면 이미 한 차례 걸리고 지나갔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장소의 환경도 중요하다. 동거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본인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면 집안 환경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카트리나 로퍼 호주국립대학 교수는 말한다. 

그는 "가정 내에는 다양한 감염 회피 요인들이 있다. 감염자와 가까이 앉아 보낸 시간이 어느 정도이며, 환기 여부와 자는 방이 따로인지 등이다. 두 사람이 한 침실에서 자는 경우와 두 사람이 각자 다른 방에서 생활하는 환경은 같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부스터샷을 언제 맞았는지도 중요하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셀 때 부스터샷을 맞았다면 접종 후 몇 주 동안은 항체 형성률이 최고조에 달해 감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호주 월터앤엘리자홀연구소에서 면역유전학연구실험실을 이끄는 바네사 브라이언트 박사도 온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신은 비켜갔다고 한다. 10주 전에 맞은 3차 접종 덕분이다. 

그는 "나는 면역학자이지만 어느 정도 운이 작용한다고 본다"며 최근에 백신을 맞았다면 항체가 순환하고 바이러스를 중화해 세포에 감염되기 전에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 2022.01.12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핵심은 'T세포'...감기 면역기억도 효과 있다 

그러나 백신의 감염 보호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떨어진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접종 6개월이 지나면 항체 보호 수준은 6분의 1로 뚝 떨어진다. 

T세포야말로 '이름 없는 영웅들'(unsung heroes)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T세포란 감염 기억을 저장한 면역세포다. 백신을 접종했거나 감염 이력이 있다면 우리의 면역체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있어 바이러스 침입시 항체를 대량 생산해낸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무증상 감염으로 그친 이들의 상당수가 높은 면역 T세포 덕을 봤다고 말한다. 심지어 감기로 인한 T세포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확진자와 동거하는 52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 절반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 중 일부에게서 T세포 면역 수준이 높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코로나19와 감기는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이어서 감기에 걸린 면역기억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일부 보호해주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논문 제1저자인 리아 쿤두 영국 국립 심장·폐연구소 연구원은 "일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감염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답을 찾았다"고 말했다. 

호주 국립대 로퍼 교수도 "다른 감기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코로나19를 비롯한 다른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로부터 어느 정도 면역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정부가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규제를 해제한 첫날, 스톡홀름에 이은 두 번째 최대 도시 예테보리 거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2022.02.09 [사진=로이터 뉴스핌]

◆ 타고난 '슈퍼 면역' 유전자 존재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례도 있다. 

영국 연구진이 백신 미접종의 건강한 청년 36명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는 임상실험을 한 결과 절반은 감염되지 않았다.

감염되지 않은 이들 중 소수는 첫 번째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낮은 바이러스 농도의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면역학자인 스튜어트 탕예 교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도 단시간 안에 억제하는 아주 강력한 선천적 면역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몇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보다 극소수의 인구는 심지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적으로 저항력이 있다"고 탕예 교수는 주장한다.

그는 "실제로 유전적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저항력이 있는 매우 소수의 인구가 존재한다"며 "특정 유전자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극소수의 인구는 바이러스가 T세포를 감염시킬 수 없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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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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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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