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제일제강, 가상자산 및 게임 NFT 기업 인수 위한 '글로벌 자문단'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09:23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09:23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최근 정관변경을 통해 '제이스코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결정한 제일제강이 가상자산 및 게임 NFT 사업을 위한 자문단을 신설하고 관련 기업의 인수(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설 예정 자문단에는 △글로벌 유명 크립토 전문 투자사의 총괄 책임자(Director) △스위스 크립토 밸리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및 준법 감시인 △국제적 블록체인 전문 회계자문사의 파트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로고=제일제강]

제일제강은 자문단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빠르면 이달 중 게임 NFT 관련 플랫폼 회사 인수 및 경영권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일제강은 오는 6월 중 글로벌 블록체인 크립토 기업 및 국제 블록체인 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제일제강이 주관하는 국제적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일제강은 이를 통해 우수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상자산 및 게임 NFT 기업 인수를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의 중심지인 스위스를 비롯해 국내 및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력의 자문단을 꾸릴 계획"이라며 "관련 기업 인수 및 투자와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게임 NF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제강은 지난 제58회 정기주주총회에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게임 관련 NFT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한 바 있다. 당초 제일제강은 '이보 사우터(Ivo Sauter)' 비트맥스 링크(BMX Link ag)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영입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후보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퇴했다.

이보 사우터 전 사외이사 후보는 개인적 사정으로 후보직에서 물러났지만 제일제강과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가상자산 및 NFT 사업과 관련된 업무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보 사우터 전 사외이사 후보는 지난 1월 글로벌 5위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맥스(BitMex)'의 스위스 법인인 '비트맥스 링크'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