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소속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이 6·1 지방선거에서 증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회장은 5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 발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기윤 재경증평군민회장.[사진=송기윤 선거캠프] 2022.04.05 baek3413@newspim.com |
그는 "서울에서 배우생활과 사업을 하면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며 "이제 남은 삶을 고향 증평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유치 1조원 시대 개막▲지역 군부대 이전 가시화, ▲4개 권역 발전틀 구축, ▲예술 사관학교 건립, ▲복합 다중 컨벤션센터 건립 ▲행복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증평읍 출신의 송 회장은 증평초·증평중·증평공고를 졸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선거 대중문화지원단장과 한국 방송 실연자 권리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증평군수 예비후보로는 이날까지 송 회장을 비롯해 여야에서 9명이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김규환(65) 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종석(49) 전 도의원, 이재영(58) 전 증평부군수가 등록을 마치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송 회장과 민광준(60) 전 증평군 경제개발국장, 엄대섭(59)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우종한(55) 증평군의원, 윤해명(55) 증평군 재향군인회장, 최재옥(67) 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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