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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너무 올랐나"... '쌍용차 효과' 쌍방울 관련株 변동성↑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09:56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09:56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에 나서며 고공행진하던 쌍방울그룹 관련주가 냉온탕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쌍방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8%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낙폭을 줄이고 반등하는 추세다.

쌍방울 계열사 광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6% 올라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 주가는 장 초반 9%대까지 하락했다가 7%대까지 상승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지난달 28일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자 다음날 바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광림은 이달 1일 조회공시를 답변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쌍방울과 광림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 조달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있다. 쌍방울그룹이 밝힌 한 해 매출액은 약 7000억원 규모다. 쌍용차의 경우 지난해만 2조원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 역시 자금 문제로 인수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계열사인 나노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 20%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오케이 역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오늘 급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입구 아치[사진=쌍용자동차] 2022.04.03 krg0404@newspim.com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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