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22일 마닐라서 세계관광협의회 총회 개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지난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필리핀 여행 활성화 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면담에서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필리핀 현지 방역관련 준비상황 (WTTC 인증 표준 프로토콜 적용) △양국 백신 접종에 대한 상호 인증 제도 도입 △한국 여행객을 위한 입국 절차 간소화 등 여행 재개를 위해 그간 필리핀 정부가 준비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에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특히 여행 재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안전, 방역`에 관련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재확인하고 향후 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그 옆). [사진=모두투어] 2022.04.04 digibobos@newspim.com |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K 방역체계를 수준 높이 평가한다"라며 "클락 신공항 오픈 등 한국 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여행 재개를 위해 필리핀 정부가 노력해 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오늘 면담을 통해 한국 고객들께 필리핀 여행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확신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관광협의회(WTTC·Wrold Travel & Tourism Council)는 4월 20일~2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관광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 관광산업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전 세계 관광분야의 리더 6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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