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조지훈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4일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하고 전주보훈공원을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안착시켜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해 협의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주차면수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고자 현재 인근 지역보다 낮은 보훈수당을 100% 인상하겠다"고 주장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조지훈 캠프] 2022.04.04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평소 소신에 따라 준공을 앞둔 보훈공원을 역사교육의 장이자 휴식공간 등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겟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월남전 파병 사망자에 대한 위령제를 올해부터는 실행해 달라는 협의회의 요구 역시 적극 검토해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으로,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후대의 당연한 의무다"며 "애국정신을 더욱 고취시키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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