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만4301명, 누적 1387만명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만4301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만4301명으로 누적 1387만421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만427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26만4171명보다 2만9870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의 31만8072명보다는 8만3771명 각각 줄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8만7182명→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만4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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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만2109명, 경기 6만2143명, 인천1만3395명 등 수도권이 11만7647명으로 50.2%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1만6654명(49.8%)이 나왔다. 경남 1만5122명, 경북 1만1752명, 충남 1만1168명, 전남 1만438명, 대구 9697명, 부산 9118명, 충북 8777명, 전북 8514명, 강원 7496명, 광주 7001명, 대전 6972명, 울산 5049명, 제주 3581명, 세종1961명, 검역 8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5%로 전날(62.8%)보다 1.7%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2825개 가운데 1004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60.8%, 비수도권은 73.1% 수준이다.
사망자는 30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7235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2%이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달 24일의 470명이었다.
한편 집중관리군 관리 의료기관은 전국에 1156곳이 운영 중이다.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은 9442곳, 의료상담센터는 259곳이 운영하고 있다.
softco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