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신체활동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사단법인 평택시민재단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2022년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일 시민재단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FC이음터 풋살교실'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
장애인 풋살 프로그램 운영 모습이다[사진=평택시민재단] 2022.04.03 krg0404@newspim.com |
생활체육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육활동으로 여가시간 활용, 건강유지,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유익한 생활문화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에 운영되고 있는 'FC이음터 풋살교실'은 이충레포츠공원 내의 풋살장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1:1 패스 및 드리블 연습을 시작으로 풋살의 기본 기술 습득인 트래핑(공다루기), 슈팅(공차기)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은우 이사장은 "발달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FC이음터 풋살교실'을 마련했다"며 "운동이라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훈련생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협조 등 사회성 형성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평택시 도일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작업능력이 극히 낮은 장애인(만 19 ~45세)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훈련, 작업평가, 사회적응훈련 등을 제공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