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라온피플이 21억원(부가세포함) 규모의 골프센서 공급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공급물량으로 2020년 매출액 대비 12%를 넘어서는 규모다.
라온피플의 골프센서 공급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의 30%를 넘어섰으며, 올해 신규물량과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골프센서에서만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라온피플은 올해 골프센서 사업 확대를 예상해 핵심부품을 대량으로 확보했으며, 수주 물량은 무난하게 소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흑자전환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이번 신규 물량에 AI머신비전과 카메라모듈검사 등 기존 사업을 포함하면 올해만 17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크린 골프 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가맹점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대형 스크린골프 연습장에 센서를 공급해온 라온피플은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골프센서 매출처가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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